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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안정광 만루포 SK 시범경기 1위

9승4패 마무리… 프로야구 닷새 휴식 7일 팡파르

▲ 표정 밝은 SK 더그아웃.



SK가 안정광의 역전 만루포를 앞세워 롯데를 꺾고 시범경기 1위를 확정했다.

SK는 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화전에서 신인 선발 임치영이 6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고, 안정광이 만루포를 날려 9-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범경기 9승4패를 기록한 SK는 2007년 이후 5년 만에 시범경기 1위를 맛봤다.

안정광은 2-2로 팽팽하게 맞선 7회 1사 만루에서 이승호를 상대로 좌측 담장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날렸다. 롯데 선발 사도스키는 6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종범의 은퇴 선언으로 뒤숭숭한 KIA는 광주구장에서 한화와 연장 접전 끝에 6-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선발 라미레즈가 5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7회 구원등판한 심동섭이 무려 5점을 내주며 다잡은 경기를 놓쳤다. 부상에서 복귀한 한기주가 2이닝을 무실점 처리해 위안을 삼았다.

넥센은 잠실구장에서 LG를 3-2로 꺾고 2위(7승4패)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선발 나이트가 7이닝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고, 타선에서는 오재일이 2회 솔로포와 4회 1타점 적시타 등 2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LG 선발 주키치는 6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삼성과 두산은 대구구장에서 팽팽팽 투수전 끝에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삼성 선발 배영수는 7이닝 동안 5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책임졌고, 두산 선발 니퍼트도 4이닝을 무실점 처리했다. 삼성 이승엽은 7회 1타점 적시타를 날리는 등 2안타 멀티히트로 시즌 전망을 밝혔다.

◆ 8개 구단 710만 관중 목표

한편 KBO는 이날 8개 구단의 2012시즌 관중 유치 목표가 총 71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관중(681만28명)보다 4%(28만9997명) 늘어난 수치다. SK·두산·LG 등 수도권 3개 구단이 나란히 100만 관객 돌파를 목표로 세웠고, 2008년부터 4년 연속으로 100만 명을 모은 롯데는 5년 연속 100만 관객 유치에 도전한다./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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