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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윤석민 또 4실점 '와르르'

최고구속 150km 불구 제구력 난조… 삼성 이틀 연속 롯데 제압

KIA 에이스 윤석민이 또 무너졌다.

윤석민은 28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시범경기 LG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7피안타 3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지난 17일 SK전에 이어 불안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직구 최고구속은 150km를 기록했지만 제구력과 변화구가 날카롭지 못했다.

1회 선두타자 박용택의 삼진을 시작으로 2회까지 깔끔한 투구를 했다. 그러나 3회 선두타자 조윤준에게 2루타를 맞고 오지환에게 볼넷을 내줘 위기를 맞았다. 박용택을 2루수 앞 병살타로 처리해 위기를 넘기는 듯 했지만, 이진영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어 정성훈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3회에만 3점을 내줬다.

LG는 이병규가 3안타를 날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친정팀을 상대로 마운드에 오른 이대진이 5⅔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해 KIA를 4-2로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 SK 안치용 혼자 3타점

SK는 문학구장에서 선발 마리오 산티아고의 호투와 안치용의 3타점을 앞세워 한화를 3-1로 제압했다. 안치용은 1회 정근우를 홈으로 불러 들이는 1타점 적시타와 6회 주자 싹쓸이 2타점 2루타를 날리며 팀 점수를 모두 책임졌다.

선발 마리오는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적절히 섞어 던지며 7이닝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농락했다. 최고구속은 151km를 찍었다.

한화는 9회 이양기의 솔로 홈런으로 영패를 모면했다. 선발 브라이언 배스는 5⅓이닝 8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 두산, 넥센 6연승 저지

삼성은 대구구장에서 롯데를 5-4로 이틀 연속 꺾고 챔피언다운 위력을 드러냈다. 선발 미치 탈보트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고, 9회 마무리로 등판한 오승환은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공격에서는 배영섭과 박석민이 2안타씩 때리며 앞장섰다.

두산은 잠실구장에서 투수진의 호투로 넥센을 2-0으로 꺾고 6연승을 저지했다. 신인 국해성은 2루타 2개와 볼넷 2개로 100% 출루하며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선발 니퍼트는 3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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