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커플인 송병철(31)씨와 문예진(30)씨는 그날의 업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퇴근 후 매일 집 근처 공원에서 운동을 한다.

회사 내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송병철씨는 운동화 하나를 고를 때도 깐깐하다. 송씨는 기능성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까지 신경 쓰는 편이다.

송씨는 "리복 '직텍'은 다른 운동화에 비해 발이 땅에 닿을 때 충격이 덜해 피로를 덜 느끼는 것 같다"며 여자친구에도 적극 추천했다.

평소 운동에 관심이 없던 문씨는 "남자친구의 권유로 신어 봤는데 착용감이 좋고 지그재그 모양의 밑창 디자인이 독특해 직텍 마니아가 됐다"며 리복 '직텍'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과도한 업무와 야근으로 지친 직장인들을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에너지'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퇴근 후나 주말 운동족들은 운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에너지 업' 패션 아이템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스폴츠 브랜드 리복은 한층 강력해진 에너지 반환성을 제공하는 '직액티베이트'를 선보였다.

직액티베이트는 지그재그 모양의 독특한 아웃솔로 유명한 '직텍'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지그재그 아웃솔이 일반 운동화에 비해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반환해 운동할 때 신는 신발로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전체적으로 깔끔한 블랙에 산뜻한 옐로 컬러로 포인트를 줘 화사한 봄 패션에 잘 어울린다. 아웃솔에는 비비드한 블루 컬러를 사용해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다. 이 뿐 아니라 메시 소재와 합성 가죽으로 만들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리복의 이나영 이사는 "직텍 '직액티베이트'는 효과적인 에너지 리턴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스타일리시함을 살려 리복의 직텍 라인 중에서도 가장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 시키겠다"고 말했다.

직텍 '직액티베이트'는 남성용 3종, 여성용 3종 총 6종류로 출시됐으며 전국 리복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shop.reebok.co.kr)에서 구입 할 수 있다.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문의: 02)3446-4058 /박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