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26일 패션전문몰인 '인터파크패션(fashion.interpark.com)'을 오픈했다.

패션브랜드를 직접 운영해 막강한 패션전문 쇼핑몰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코데즈컴바인, 폴햄, 크리스크리스티 등 60여개 브랜드의 직영 운영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온라인쇼핑몰 업계 처음으로 위탁 대리점 형태로 운영해 직영브랜드의 물류과정부터 촬영, 등록, 판매, 배송까지 직접 관리하기로 했다. 오전 11시 이전 주문 시 당일 상품 배송서비스(서울·경기 일부 지역)와 묶음배송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코데즈컴바인 인기상품을 최대 83%까지 할인하고 있으며 할인 쿠폰 발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국내 대표적인 패션아웃렛인 마리오아울렛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어 이월·시즌오프 상품도 강화했다.

오는 30일 '마리오아울렛관'을 열어 100여개 브랜드 상품을 50~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전효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