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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뷰티 매니저에 도전하세요

아모레퍼시픽이 28일 오후 2시 뷰티카운티 강남센터와 분당센터에서 '뷰티매니저'를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지난해 8월 출범한 아모레퍼시픽의 '뷰티카운티'는 새로운 방문판매 모델이자 젊은 뷰티매니저들이 활동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선 기존의 방문판매 영업 방식을 탈피, 온라인·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또한 고객라운지를 방문한 고객들에겐 무료 피부 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뷰티매니저는 고객에게 프리미엄 제품을 제안하고 뷰티 라이프 설계를 돕는 개인사업자로, 아모레 퍼시픽이 제공하는 20일 간의 교육과정을 거치면 뷰티 스킬&영업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교육 과정에선 아모레만의 집약된 스킨케어·메이크업 스킬과 영업 노하우 등을 교육하고, 모든 과정을 이수한 뷰티매니저들에겐 피부측정기와 태블릿 PC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 4월에 교육을 이수하고 5월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뷰티매니저에게는 판매금액 달성별 및 월교육일 기준(20일 교육) 조건에 따라 최대 13개월간 신입 지원금이 차등 제공된다. 이같은 제도는 개인사업자인 뷰티매니저의 초기 영업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에서 근무하다 뷰티매니저에 도전한 강남센터 판매 1위 서보람(29)씨는 "이 직업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소득과 평생 직장이라는 비전"이라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원하는 여성이라면 꼭 도전해보라"고 조언했다.

사업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는 뷰티클래스, 무료 피부 측정 서비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인 헤라 또는 설화수 7종 견본세트를 제공한다. 문의: 080)036-7000/박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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