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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앞 집도 옆 집도 '오렌지족'

봄 유행 컬러로 인테리어 하기



오렌지 컬러가 봄을 휘감고 있다. 패션 아이템부터 메이크업까지 오렌지빛으로 넘실대 눈이 부실 지경이다.

인테리어도 주황빛으로 물들었다. 봄의 생동감을 집안에 담으려면 이 에너지 넘치는 색상을 주목해야 한다.

오렌지색의 인기는 이미 예견됐다. 미국의 컬러전문기업 팬톤이 올해의 컬러로 '탠저린 탱고'를 선정하면서부터다. 탠저린 탱고는 붉은 색과 노랑이 결합된 오렌지색으로 열정적인 탱고 춤을 떠올리게 하는 활력을 지녔다.

까사스쿨의 허윤경 플라워팀장은 "경기침체 속에 사람들은 활기와 희망이 느껴지는 색상으로 위로받고 싶어 한다"며 "오렌지색의 소품이나 꽃을 활용하면 집안에 봄의 생기가 가득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봄 인테리어에 가장 효과적인 아이템이 바로 꽃이다. 주황 빛깔의 꽃을 큰 화병에 담아 두기만 해도 공간이 산뜻해진다.

오렌지 컬러를 메인으로 샐몬(Salmon·핑크가 섞인 은은한 오렌지)과 레몬, 옐로, 레드 컬러의 꽃을 함께 장식하면 한결 풍성하고 화사하다.

꽃 색상이 화려하기 때문에 꽃병은 투명하고 심플한 플라스틱이나 유리 소재가 어울린다.

가족들이 모여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식탁 위나 거실 탁자 위에 근사한 센터피스를 놔두어도 분위기가 즐거워진다. 게다가 오렌지 컬러는 식욕을 돋워주는 컬러테라피 효과까지 있다.

센터피스는 오렌지 색상에 와인빛이나 퍼플, 그린을 과감하게 섞어도 어울린다. 은은한 양초를 장식하면 마치 카페에 온 듯한 느낌까지 살릴 수 있다. 양초에 리본이나 호엽란을 묶어 장식하는 것도 아이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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