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www.twosome.co.kr)이 성대한 10주년 생일잔치를 펼친다.
투썸은 오늘(20일) 하루 2002년에 처음 오픈한 1호점 매장인 신촌점에서 모든 메뉴를 10% 할인 판매한다. 낮 12시부터는 매 시간 10분마다 퀴즈 이벤트와 아이패드 캐리커쳐 드로윙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대규모 소비자 행사도 실시한다.
전국 220개 매장에서 커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0주년 기념 핸드 드립커피 파우치' 100만개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핸드 드립커피 파우치는 깔끔한 맛과 향이 조화로운 클레시코 원두커피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 10년간 투썸에서 활약한 '투썸을 빛낸 10인'을 선정, 20일 신촌점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선 역량이 뛰어나며 직원들과의 화합이 좋은 직원에게 수여하는 '투썸상' 외에 베스트 바리스타상, 파티쉐상, 미소상, 탐구생활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베이징 등 중국 시장에도 진출, 글로벌에 진출하는 원년의 해로 삼을 계획이다.
투썸은 최근 교육기부에도 동참했다.
지난 16~18일 '2012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CJ도너스캠프 공부방 아이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케이크 교실'을 열었다.
CJ도너스캠프 공부방 아이들 15명은 투썸 케이크 마스터에게 직접 '요거 하트 생크림 케이크' 만드는 법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투썸 관계자는 "10년 동안 한결 같이 투썸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하고 즐거운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은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한국 토종 커피 브랜드의 위상을 떨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효순기자
◆ 별다방·콩다방엔 없는 유럽식 디저트로 인기
투썸은 2002년 12월 론칭한 국내 토종 커피 브랜드로 현재 전국에 22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딥로스팅으로 깊고 그윽한 향의 커피를 선보이고 있으며, 전문 파티쉐가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완성도가 높은 정통 유럽 스타일의 디저트도 내놔 인기가 높다. 국내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브랜드로 차별화된 브랜드파워와 내실을 다져왔다.
지난해 10월에는 본격적인 커피전문점 시장 확대를 위해 멀티브랜드 전략으로 젊은층이 선호하는 스타일의 커피와 음료, 솜사탕 아포가토, 큐브슈 등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를 판매하는 '투썸커피'를 론칭했다.
타깃 고객층을 확대하고 메뉴개발과 마케팅 등을 통해 브랜드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 투썸의 올봄 신제품
*향긋한 '딸기 음료'
제철과일인 딸기 향기가 투썸을 싱그럽게 채우고 있다. 투썸은 상큼함이 살아 있는 딸기 과육에 부드러운 우유가 어우러진 달콤한 음료 '아이스 스트로베리 라떼',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와 레몬주스를 넣어 탄산이 톡톡 튀는 새콤달콤한 음료 '스트로베리 에이드', 투썸의 인기 메뉴인 요거 프라페에 봄철 입맛을 돋우는 산딸기와 딸기를 더해 향긋하게 조화를 이룬 '스트로베리 요거 프라페', 상큼한 딸기와 부드럽고 달콤한 복숭아·망고가 요거트와 어우러진 '후르츠 요거 프라페' 등 4종을 내놨다.
*어린이 전용 '베이비 음료'
투썸은 최근 카페인이 없고, 아이들 전용 사이즈로 제공되는 베이비음료 2종을 출시했다.
'베이비치노'는 달콤한 핫초콜릿에 풍부한 우유거품과 마시멜로우를 장식했다. '베이비라떼'는 따뜻한 스팀 밀크에 달콤한 바닐라시럽을 넣고 우유거품을 가득 장식한 후 마시멜로우를 얹은 음료이다.
가격은 어른 카페라떼의 반값인 2500원. 아이들이 마시기 적당한 양(6.5oz)의 작고 예쁜 컵에 담아준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실 수 있게 음료 온도를 어른 음료보다 낮춰 신경썼다. 투썸커피 CGV청담씨네시티점과 제일제당사옥점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