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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백화점 봄 세일 늦춘 속사정

▲ 겨울이월·봄 신상품 동시세일!



'봄 세일 할 때 됐는데?'

백화점들의 봄 정기세일을 기다려 온 이들이라면 조금 더 참아야겠다. 올해는 예년보다 1주일 늦게 시작될 예정이다.

롯데·현대·신세계 백화점 등이 다음달 6일부터 봄 정기세일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4월 1일 시작했다.

정기 세일이 늦어진 속사정은 따로 있다. 2~3월 날씨가 차가워 봄옷이 제대로 팔리지 않은 탓이다. 백화점들이 세일을 미뤄 일주일이라도 더 정상가에 봄옷을 팔고 싶어서다.

의류는 백화점 매출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커 신제품 옷을 충분히 팔지 못하고 할인을 시작하면 백화점측은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된다.

또한 세일이 끝난 시점이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전통적인 선물 시즌인 4월 말~5월 초에 더 가까워지게 되는 것도 세일을 미룬 또 다른 이유다. 소비 특수가 없는 기간이 줄어 이익도 더 챙길 수 있다. /전효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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