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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천식엔 도라지…봄철 질환에 좋은 음식



감기, 만성피로, 춘곤증,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3월엔 어김없이 '건강 불청객'이 찾아온다. 요즘처럼 기온이 뚝 떨어지면 여기저기서 콜록이는 소리도 자주 들린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동부지부 박정범 원장은 "신체 대사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환절기에는 운동부족과 영양섭취 불균형으로 알레르기와 감기에 쉽게 노출된다"며 봄철 질환에 맞설 건강 음식을 추천했다.

도라지는 섬유질과 칼슘·철분을 비롯해 단백질·무기질·비타민 등이 들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특히 사포닌이 풍부해 기관지의 분비 기능을 높인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도라지는 천식을 다스린다. 급성기관지염, 폐렴, 결핵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인후염이나 편도선염으로 목이 많이 부었거나 마비됐거나 통증이 있을 때도 도라지를 먹으면 좋다. 또 오래된 피를 몸 밖으로 배출하고, 배농작용으로 화농의 고름을 빠지게 해 상처를 아물게 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에 걸리기 쉽다. 특히 봄철 감기는 기침과 가래 등을 동반한다. 이때 비타민A가 풍부한 쑥갓은 가래나 담즘을 없애 호흡기 질환에 특효약으로 쓰인다.

상큼한 골드키위는 비타민C가 하루 섭취 기준량의 70% 가까이 들어 있어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기미·주근깨를 억제한다. 면역력을 높여 감기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점심 식사 후 밀려오는 '춘곤증'은 봄나물로 달래는 게 좋다. 냉이는 비타민C뿐 아니라 단백질, 칼슘 등이 많이 함유돼 있어 허약한 몸을 보호하고 피로를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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