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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알코올 마법' 이보다 로맨틱할 순 없다



화이트데이(14일)가 하루 앞이다.

지금쯤 여자친구는 사랑을 속삭일 특별한 곳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은은한 조명 아래 어여쁜 칵테일 한잔이면 프러포즈의 설렘도 부풀어 오른다.

트렌드세터들이 찾는 칵테일 바는 따로 있다. 세계 최고의 바텐더대회인 '월드클래스 2009' 국내 우승자이자 디아지오코리아의 브랜드 앰버서더 임재진씨가 행복한 데이트를 위한 공간을 소개했다.

◆그녀만을 위한 바텐더로 변신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바 루즈'.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클럽 뮤직이 어울려 요즘 힙(Hip)하다고 알려진 곳이다.

지난해 월드클래스 한국대회에서 준우승한 서성태 캡틴과 유명세를 타고 있는 김용주 바텐더가 특별한 화이트데이 칵테일을 만들어준다.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달콤함을 담은 '시크릿가든'과 영원한 사랑이란 꽃말을 가진 바이올렛 향기가 가득한 '엔드리스러브' 등 4가지다.

바텐더의 도움을 받아 사랑하는 애인을 위한 칵테일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자신이 만든 칵테일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분자 칵테일

유행의 중심이 이태원에는 국내 유일의 분자 칵테일을 만드는 '비트윈'이 있다. 아늑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곳으로 훈남 바텐더 이성훈·차정호씨가 커플을 맞는다.

분자칵테일은 재료들의 물리·화학적 원리를 이용해 칵테일을 창조하는 과학적인 칵테일로 '마법의 술'이라고도 불린다.

보통 칵테일이 식상하다면 화이트데이 스페셜 분자 칵테일인 '비트윈 투 오브 어스'에 놀랄 것이다. 청포도로 만든 보드카 시락과 거품이 톡톡 터지는 샴페인이 가미된 칵테일로 라벤더와 장미향의 스모그가 더해져 그윽하다.

◆일본식 샴페인 칵테일

서울 청담동의 '커피바 케이'에선 일본인 바텐더가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준다. 섬세한 일본 스타일의 칵테일과 클래식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진'으로 선정된 텐커레이 넘버 텐을 활용한 '초코보이', 은은한 재스민과 산뜻한 포도향이 조화를 이룬 샴페인 칵테일 '캔디걸'을 화이트데이 메뉴로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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