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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구찌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새단장



지난 9일 찾은 서울 청담동 명품거리에는 금빛의 유리 건물이 위풍당당하게 서 있었다.

구찌가 일년 넘게 공을 들여 새롭게 단장한 '구찌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다.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는 "유리·골드·거울 등 반짝이는 소재를 활용해 자연 채광을 살리고, 21세기 구찌의 모던 럭셔리를 상징적으로 재현했다"고 설명했다.

매장에 들어서자 눈길을 사로 잡은 것은 '뱀부백'이었다. 구찌가 서울 매장 재개장을 기념해 만든 것으로 전 세계에 단 한점밖에 없다. 가격은 2500만원.

바로 옆에는 한국적인 감성이 느껴지는 '무궁화 컬렉션'이 우아하면서도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무궁화와 한국의 민화를 차용해 디자인한 제품으로 보스턴백, 여행용 가방, 단화, 스카프, 지갑, 타이 등 6종으로 내놨다.

구찌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3개 층으로, 1층은 여성 핸드백과 향수·2층은 여성복과 아동복·3층은 남성 코너로 꾸몄다. 특히 비중이 커지고 있는 남성 고객을 겨냥해 남성 매장을 강화했다.

구찌코리아 마케팅팀 강진욱 과장은 "다양한 제품 구성과 함께 프라이빗한 공간을 마련해 소비자들이 편안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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