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고수들은 지금 스키장을 찾는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스키장들이 '떨이' 행사를 진행중이다.

반값 할인은 기본이다. 양지파인리조트는 주중 리프트와 렌탈을 각각 50%씩, 주말에는 20%씩 할인한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스키데이와 보드데이를 지정해 리프트 50%, 렌탈은 70%까지 적용한다.

비발디파크에서는 3명이 모이면 1명이 공짜다. 다음달 4일까지 스키리프트권 3인 구매 시 추가로 1인 리프트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이 기간 중 일요일에 가면 단일권, 뉴반종일권, 반종일권에 대해서 리프트 또는 렌탈 패키지를 50% 할인 받을 수 있다. 베어스타운은 매주 월요일 여성에 한해 삼성카드로 결제시 리프트권을 50% 할인해준다. 수능시험을 본 수험생도 50% 깎아준다.

휘닉스파크는 28일까지 리프트 주간권과 객실, 조식이 포함된 패키지를 최대 60%까지 싸게 판매한다. 버스 왕복권과 백야 리프트권, 장비 렌털권을 묶은 백야버스 패키지는 4만5000원에 내놨다.

곤지암리조트는 폐장일까지 '1+1 이벤트'를 실시한다. 구입한 타임패스 시간만큼 더 이용할 수 있다. 3시간권이 6시간권, 4시간권이 8시간권이 되는 셈이다. 장비도 싸게 빌려준다. 신한카드 결제 시 최대 30%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