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칠레와인 '관세 빼고' 마신다…'1865' 시리즈 10% 인하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칠레 와인 '1865' 시리즈 가격이 10% 가량 저렴해진다. '1865'에 이어 인기 있는 칠레 와인 '몬테스 알파'도 10% 값을 내린다.

와인수입사들이 칠레와인의 공급 가격을 잇따라 인하하고 있다.

국내 와인 수입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금양인터내셔널은 21일 '1865 싱글 빈야드 시리즈' 5종의 공급가격을 다음달 1일부터 10% 내리겠다고 21일 밝혔다.

'마르케스 데 카사 콘차' 시리즈, '콘차이토로 그란 레세르바' 시리즈, '카보 데 오르노스' 등 21종의 칠레 와인 공급가도 8∼11% 내리기로 결정했다.

주요 백화점에서 5만8000원선에서 팔리는 '1865 싱글 빈야드 카베르네 소비뇽'은 앞으로 5만2000원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이 와인은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와인으로 꼽혔다.

그동안 칠레 와인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으로 15%의 관세가 없어졌는데도 오히려 가격이 올라 논란을 빚어왔다.

금양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주세법 개정에 따라 수입 와인의 유통 단계가 단순화되는 만큼 칠레 와인의 공급가를 내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몬테스 알파' 시리즈를 내놓고 있는 와인수입업체 나라셀라도 다음달부터 공급 가격을 평균 10% 인하한다고 밝혔다.

'몬테스 알파' 제품 중 가장 잘 팔리는 '몬테스 알파 카베르네 쇼비뇽'은 백화점에서 4만7000원선에 판매되고 있지만 다음달부터 백화점에선 4만3000원, 대형마트에서는 3만9000원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