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해피오피스 ③ 인터파크 '사내 동호회'



회사생활의 활력소는 바로 화기애애한 사내동호회 활동이 아닐까요?

우리 회사는 직원들이 젊다보니 어쿠스틱 악기 연주, 댄스, 당구, 수영, 스포츠 등 개성만점의 재미있는 동호회가 많답니다. 회사에선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직원 5명중 1명이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을 만큼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죠.

저는 '어쿠스틱파크'의 회장이랍니다. 어쿠스틱기타는 물론이고요, 요즘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귀여운 우쿨렐레와 젬베 등 어쿠스틱악기를 모두 다루죠. 활동한 지 1년 정도 됐는데 30명 이상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퇴근 후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정기모임을 갖는데요, 실력파 회원들이 직접 1대1 강습을 하기 때문에 악기를 전혀 만져본 적이 없어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답니다. 동호회원 수에 따라 매월 회사에서 활동지원금이 나오는데요, 이 중 일부로 젬베나 윈드차임 등 공용악기를 구입해 새로운 악기들도 만져볼 수 있어요.

인터파크 내 다양한 부문에 속한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때문에 이야기의 주제도 끝이 없어요. 쇼핑, 도서, 공연, 여행 등을 넘나들죠. 업무 중엔 격식을 차려 대하는 과장님, 대리님도 동호회에선 형, 동생이라 부르며 친분을 과시해요.

회사에선 동호회 장기자랑 무대도 지원해주고 있어요. 지난해 블루스퀘어 콘서트홀에서 열린 회사 송년회 때는 우리 동호회가 오프닝 무대(사진)를 멋지게 꾸몄답니다. 아직도 박수소리와 환호성이 생생해요. 송년회 이후 동호회 가입 대기자도 부쩍 늘었어요. 하하. 올해는 신규 회원들과 열심히 연습해 더 멋진 송년회 무대를 만들테니 기대해주세요. /김신유(인터파크INT 도서부문)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