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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H&M, 마르니 감성 담은 봄제품 첫선



새봄 H&M 가격으로 마르니를 입는다.

SPA브랜드 H&M이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마르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음달 8일 'Marni at H&M'을 선보인다. 단순하면서도 반복되는 패턴이 인상적인 마르니는 생동감 있으면서 우아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H&M은 이번 봄 컬렉션에서 여성·남성복은 물론 신발, 가방, 구두 등 액세서리까지 다양하게 내놓는다. 여성 컬렉션은 비비드한 컬러와 볼드한 패턴을 많이 사용했고, 반대로 남성 컬렉션은 과장된 프린트를 자제해 차분하게 구성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미국 LA에서는 'Marni at H&M' 론칭 축하파티가 열렸다. 이날 파티에는 드류 베리모어(사진), 밀라 요보비치 등의 할리우드 스타들이 함께 했다. 수년간 마르니의 팬이었다는 위노라 라이더는 "H&M 덕분에 고가의 명품 패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반겼다.

'Marni at H&M' 컬렉션은 다음달 8일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 260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한정 판매된다. /박지원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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