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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임페리얼, 부산 한정판 출시



17일 부산시청에서 페르노리카 코리아 장 마누엘 스프리에 대표와 허남식 부산시장(사진 오른쪽부터)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위스키업체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부산에서만 판매하는 지역 한정판 '임페리얼 클래식 12 시티 에디션-부산'을 19일 선보였다.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위스키 업계 최초로 출시한 시티 에디션은 지역 특색을 담은 투명 라벨과 병목 디자인으로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말 강원 평창을 배경으로 한 지역 한정판을 처음 내놨고 이어 제주와 부산을 주제로 제작했다.

부산 한정판 제품은 역동적인 라벨 디자인이 돋보인다. 부산을 상징하는 파도와 광안대교, 빌딩 숲인 마린시티, 갈매기, 요트 이미지가 어우러져 현대적인 해양도시 부산을 세련되게 표현했다.

이번 '임페리얼 클래식 12 시티 에디션-부산' 출시를 기념해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 17일 판매 수익금 1억원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부산 지역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에 쓰인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장 마누엘 스프리에 대표는 "지역 주민의 정서에 발맞춘 '시티 에디션' 마케팅은 지역 시장은 물론 침체된 위스키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미 강원과 제주에서 이 같은 차별화 마케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침체와 맞물리면서 우리나라 위스키 수요는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해 위스키 판매량은 전년대비 4.9% 감소했다.

특히 독하고 비싼 양주보다 소주에 맥주를 섞어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폭탄주용'으로 선호되던 12년산 위스키 소비도 내리막길이다. 페르노리카 측은 지역 한정판 마케팅으로 경쟁사인 디아지오 코리아의 '윈저'에 빼앗긴 12년산 위스키 시장 1위 자리에 올라서겠다는 포부다.

부산 한정판 '임페리얼 클래식 12 시티 에디션-부산'의 출고가는 500㎖ 기준으로 2만4915원으로 일반 임페리얼 클래식 12와 같다. 지난해 '2011국제주류품평회'(IWSC)에서 실버 메달을 따낸 임페리얼 12년산의 맛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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