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열매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대입 수험생 16명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해 11월부터 '플로리아 뉴트라-에너지' 라인 제품 1개 판매시 마다 500원씩 적립하는 형식으로 모은 것이다.

토니모리는 총 20만개를 팔아 모은 1억원의 장학금을 1인당 500만원의 등록금과 함께 학업 장려금을 수여했다. 등록금이 500만원 이상인 학생에게는 한해 입학 등록금 전액을 지급했다.

박재범 마케팅팀장은 "이번 희망열매 캠페인은 토니모리가 진행하는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학업에 대한 열의를 포기하지 않은 학생들을 후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