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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걱정되는 서울의 3040

음주량·스트레스 1위…운동은 꼴찌

음주량과 스트레스는 1위, 그러나 운동은 꼴찌인 30~40대의 건강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울시가 발표한 ‘통계로 보는 서울시민의 건강’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고위험 음주율을 보인 연령대는 40대(18.1%)와 30대(17.0%)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았다. 고위험 음주율은 남자는 한 번 술자리에서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을 주 2회 마시는 경우를 말한다.

평소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는 응답 역시 30대(34.3%)가 가장 많았고, 40대(32.3%)가 뒤를 이었다. ‘현재 흡연을 하고 있다’는 연령층은 30대가 29%, 40대가 26%로 높았다.

반면 30~40대는 운동엔 가장 게을렀다. ‘주 5일 이상 1회 30분 이상씩 걷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30대(51.5%)와 40대(52.1%)가 19~29세(62.1%), 50대(58.1%), 60대(59.7%) 보다 낮았다.

2010년 서울의 사망자는 모두 4만129명으로 하루 평균 110명이 숨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망 원인으로는 암(30.2%)이 1위를 차지했다. 뇌혈관 질환(9.7%)과 심장 질환(8.2%)이 뒤를 이었다.

암 사망률은 1985년 인구 10만명당 63.4명에서 2010년 119.1명으로 25년 동안 2배 높아졌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 운동부족 등의 생활습관이 암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발병률이 가장 높은 암은 폐암이었다. 10만명당 23.2명 발병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간암(17.5명), 위암(16.7명), 대장암(13.9명), 췌장암(7.7명) 순이었다. /박지원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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