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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테트라팩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푸드 스토리’ ③

‘굿바이 깡통~’ 통조림이 종이팩 된 사연





참치의 변신이 한창이다. 얼마 전 오일 대신 물을 넣어 만든 물담금 참치가 출시되는가 하면 정사각형 모양의 참치도 나왔다. 해외에는 더 놀라운 참치가 있다. 캔을 벗어나 종이팩에 담긴 참치가 등장한 것이다.

현재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덴마크, 포르투갈 등에선 참치팩이 유통되고 있다. 캔 포장에 비해 제품 사용이 안전하고 편리하다는 게 장점. 접어서 버릴 수 있어 쓰레기 부피 또한 줄어든다. 캔보다 훨씬 가볍고 보관도 쉬워 주부들 사이에 인기다.

종이팩 참치는 장기 보존도 문제없다. 레토르트 과정을 거쳐 테트라팩의 무균 종이팩에 담기 때문이다. 이 종이팩은 고형물을 담을 수 있게 특수 처리 과정을 거친다. 참치 외에도 옥수수, 콩, 야채, 스프까지 담을 수 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이들 중 상당수가 이미 제품화됐다.

우리나라에선 아직 이런 종이팩 식품이 드물다. 태국에서 수입한 옥수수팩의 경우 일부 할인점에서 찾아볼 수 있을 뿐이다. 별도의 보존제나 방부제 없이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선하고 안전하다.

소비자들이 점점 안전하면서도 편하고, 친환경적인 패키지를 선호하는 만큼 우리나라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도 새로운 형태의 종이팩 식품을 쇼핑할 날이 머지 않았다. /전효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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