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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바리스타 우유·오메가3주스를 아시나요?

테트라팩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푸드 스토리' ②



‘저 음료는 과연 어떤 맛일까?’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이런 궁금증이 생길 때가 많다. 아마 외국인들이 우리의 홍삼두유, 칡즙, 복분자주스 등을 보면서 느끼는 호기심과 비슷할 것이다. 알고 보면 상당히 흥미로운 해외의 이색 음료들이 다양하다.

차나 커피를 좋아하는 영국에는 바리스타용 우유가 따로 있다. 카푸치노를 만들 때 주로 사용하는데 휘핑 능력이 뛰어나 입안에서 느껴지는 거품이 훨씬 풍부하다. 오랫동안 기능이 유지되도록 고온 살균처리를 거쳐 테트라팩의 무균 종이팩에 담아 판매한다.

보약 못지않은 과일주스도 있다. 어업이 발달한 노르웨이에는 오메가3가 들어있는 혼합과일주스가 있다. ‘스마트피시’란 제품으로 성인 일일 섭취권장량에 해당하는 오메가 3를 넣었다. 이 제품 역시 상온 보관이 가능하도록 6겹의 무균 종이팩에 포장돼 있다.

칼슘이 풍부한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넣은 ‘아몬드 브리즈’는 미국 전역에 공급되는 곡물음료다. 초콜릿 성분이 포함돼 있지만 한 팩(240ml) 당 열량이 120㎉에 불과해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여성에게 인기가 높다.

얼려서 먹는 주스는 어떤 맛일까. ‘스무즈 프룻 아이스’는 일반 주스처럼 마시거나 냉동시켜 아이스크림처럼 즐길 수도 있다. 얼려 먹을 땐 주스를 포장한 무균 종이팩을 벗겨 먹으면 된다.

이제 해외로 나갈 때 그 나라의 음료를 눈여겨보자. 영국의 수박주스, 독일의 버터우유 등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지구촌 이색음료들이 여럿이다. 맛은 달라도 공통점은 하나다. 보존제 없이 신선하게 유통·보관되는 무균 종이팩에 담겨 있다는 점이다. 덕분에 전세계 어디서든 안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전효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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