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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구자철마저! 대표팀 비상

팀훈련 중 발목 인대 파열…진단 결과따라 수개월 재활 필요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앞둔 ‘조광래호’가 이청룡에 이어 구자철까지 부상으로 아웃돼 비상이 걸렸다.

구자철이 뛰는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는 17일 ‘구자철이 훈련하다가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됐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그는 얼굴이 일그러진 채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나서도 혼자 걷지 못하고 의료진의 부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구자철은 전문 의료기관에서 MRI(자기공명영상촬영) 등을 통한 정밀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만약 인대가 파열됐으면 치료와 재활에 2∼3개월이 소요된다.

구자철의 에이전트는 “본인 스스로 느낌이 별로 좋지 않다고 말했다. 상황이 안 좋다”고 전했다.

당장 다음달 2일 레바논과 홈경기, 6일 쿠웨이트 원정경기를 치러야 하는 조광래호는 오른쪽 날개를 맡았던 이청용(볼턴)에 이어 구자철까지 빠지게 돼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조광래 감독은 “한·일전에서는 어린 선수들이 많아 경험이 많은 구자철을 오른쪽에 세웠지만 레바논전에서는 그를 중앙으로 옮길 생각이었다”며 “제발 인대 파열 같은 큰 부상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20∼21일 열리는 K-리그 22라운드를 관전한 뒤 22일 월드컵 3차 예선에 나설 태극전사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민준기자 mjki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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