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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오징어 잡는 ‘손맛’ 클래식 ‘필’ 가득

리조트 ‘광복절 연휴’ 손짓

폭우로 바캉스를 망친 늦깎이 휴가족이 ‘광복절 연휴’만 기다리고 있다. 이들을 잡기 위해 각 리조트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짧고, 굵고, 재밌게 즐기면 된다.

대명리조트 양평은 13일 오후 4시 야외 호프광장에서 100인분 가량의 대형 쫄면 만들기를 진행한다. 대명리조트 설악에서는 19일 오후 2시 오징어 맨손잡이 대회를 실시한다. 30명이 선착순으로 오징어잡기를 하고 1등에게는 아쿠아월드 무료권을 준다. 잡은 오징어는 즉석에서 회로 먹을 수 있다. 참가비 1만원. 문의:www.daemyungresort.com

곤지암 리조트는 13일 오후 8시 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W필하모닉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음악여행’을 개최한다.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미국 뉴저지 필하모닉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위자인 김남윤씨가 2008년 창단한 관현악단이다. 클래식 음악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연주할 수 있다. 관람료는 1만2000원으로, 당일 리조트 직영 레스토랑 영수증을 지참하면 50% 할인해준다. 문의:www.konjiamresort.co.kr

/박지원기자 pjw@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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