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애완동물로 불리던 강아지나 고양이가 ‘반려동물’로 신분이 상승했다. 반려동물이란 동물을 사람과 더불어 사는 동반자로 존중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들에 대한 안전·질병·치료 등 의료서비스도 진화하고 있다.
의학 발달과 생활환경 개선 등으로 노령견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에게 발생하는 질환 양상도 변했다. 성인에게 발병하는 암·당뇨병·비만 등 질환에 걸리는 동물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변화한 질환 양상만큼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반려동물 위한 전문 의료기기와 분야별 전문가 포진
이 같은 추세에 맞춰 고품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물병원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올해 2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문을 연 이리온 동물의료원은 의료와 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수준을 갖춰 반려동물 가족의 환대를 받고 있다.
내과·외과·영상의학과는 물론 물리치료실 등을 겸비한 재활의학과와 치과·안과·한방과 등 반려동물에 필요한 다양한 진료 영역과 전문의를 갖추고 있다. 급증하는 고양이 가족을 위한 고양이 진료과도 인기다.
또 이리온 동물의료원은 CT(컴퓨터 단층 촬영)와 초음파 진단 장비 등을 갖추었으며, MRI도 도입할 예정이다. 각 분야 전문의 간 협동 진료가 가능하며, 진단실과 수술실을 갖춰 진단에서 처치까지 한 번에 진료받을 수 있다. 이리온 동물의료원 측은 반려동물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겸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높은 의료 수준에 맞는 서비스 제공도 이목을 끈다. 의료진은 동물 치료 전·후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진료 내용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 준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을 조용히 면회할 수 있는 별도의 면회실도 갖추고 있다.
이리온 동물의료원 문재봉 대표원장은 “단순히 고급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라 높아진 반려동물의 격에 맞는 치료를 선보이는 것이 이리온 동물의료원의 특징”이라며 “상황에 맞는 적절한 처치는 물론 환자인 동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www.irion.co.kr
/김유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