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여름에 워터파크를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간 물놀이. 이왕이면 많은 사람의 시선을 즐겨보자. 최신 유행 수영복이 탄력 있는 보디라인을 더욱 빛나게 해준다.
이번 시즌 여성 수영복은 여느 해보다 화려해졌다. 옐로·핑크 등 비비드 컬러와 함께 하와이안·플라워 패턴이 강세다. 디자인도 과감해져, 기존의 비키니 못지않게 아찔한 원피스 스타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브랜드 패션몰 아이스타일24의 이재연 MD는 “허리와 가슴을 깊게 판 원피스 수영복은 비키니보다 훨씬 섹시한 느낌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아레나 투피스 비키니 수영복은 다양한 색상이 혼합된 스트라이프 패턴이 상큼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살려준다. 비키컬쳐 까샤 블랙 원피스 수영복은 가슴 부분의 프릴 장식이 글래머러스함을 강조하고, 허리 라인이 깊게 커팅돼 한결 날씬해 보인다.
◆밋밋한 팔목에 큼직한 팔찌
수영복 패션에서 빠뜨릴 수 없는 게 액세서리다. 시원하게 드러낸 팔목에 큼직한 팔찌나 뱅글을 착용하면 멋스럽다. 특히 터키석·스카이 스와로브스키 등 블루 계열의 보석을 활용하면 보는 사람에게도 시원함을 선사한다.
시원하게 어깨를 드러낸 오프숄더형 블라우스나 원피스에는 과감한 디자인의 목걸이가 안성맞춤이다. 햇빛을 가려줄 수 있는 넓은 챙의 모자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일상복으로 손색없는 비치패션
물놀이 갔다고 물속에만 있을 수는 없다. 물 밖으로 나와 돌아다닐 땐 점프슈트·원피스를 활용하면 센스 있는 비치패션이 완성된다. 속이 비치는 시스루 형태의 집업이나 니트를 매치하면 아슬아슬한 실루엣으로 몸매가 더욱 돋보인다. 화려한 튜브톱의 맥시 원피스는 실용적이면서도 트렌디하다.
블룸스버리 러블점프슈트는 가슴에 프릴 장식이 밴딩 처리돼 있어 사랑스럽다. 오젠 망사후드는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박지원기자 pjw@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