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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지동원 선덜랜드 간다

전남 “대승적 차원 이적 동의” 한국 최연소 프리미어리거 올림픽 예선전 후 내달 합류

지동원(20·전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로 이적한다.

전남 구단은 9일 “대의적인 차원에서 이적에 동의하기로 했다”며 “연봉은 9억원 수준에 이적료는 100만∼130만 달러(약 10억∼14억원) 사이에서 결정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지동원의 고별전은 26일 강원과의 K-리그 홈경기에서 치르기로 했다.

전남과 이적 협상 테이블에 앉은 지 하루 만에 이적 동의를 얻어낸 지동원은 이로써 선덜랜드와 계약을 마치면 한국 선수로는 최연소이자 여덟 번째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는 선수가 된다.

‘지한파’인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선덜랜드는 2010∼2011시즌 프리미어리그 10위를 차지한 중위권 팀이다. 지난 1월 팀 내 주포였던 대런 벤트가 애스턴 빌라로 둥지를 옮기면서 다소 공격력이 떨어졌고, 가나 출신의 기안이 공백을 메웠지만 스테판 세세뇽은 기대만큼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브루스 감독은 다음 시즌 전력 보강을 위해 1200만 파운드(약 212억원)를 투자해 맨유에서 뛰고 있는 웨스 브라운과 존 오셰어, 대런 깁슨의 동시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

지동원은 올림픽 대표팀의 일원으로 19일과 23일 열리는 요르단과의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마치고 귀국해 고별전을 치른다. 이어 다음달 초 독일에서 시작하는 선덜랜드의 전지훈련 캠프에 참가해 시즌 개막 전에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가능성을 테스트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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