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불청객 3종 세트’ 무더위·냄새·습기를 잡으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더위 사냥! 시원한 아이템

간단한 냉방 아이템 하나만 있으면 체감 온도를 낮출 수 있다. 핫트랙스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인 ‘휴대용 비행기 미니 선풍기’는 USB·건전지 겸용으로, 휴대하거나 사무실 책상에 연결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바람이 솔솔 통하는 ‘통풍방석’은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엉덩이를 시원하게 해준다.

열대야를 이기기 위해선 시원한 여름용 침구를 준비해야 한다. 전용 젤 팩을 냉동고에 보관했다가 제품 본체 안에 넣어서 사용하는 ‘쿨 베개’는 시원하고 편안하게 잠을 청할 수 있게 도와준다.

◆냄새 퇴치! 향긋한 아이템

덥고 습한 날씨에는 몸은 물로 옷·신발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가 신경 쓰인다. 옥션에서는 ‘발·신발 냄새 제거 스프레이’가 잘 팔린다. 여름철 습기와 땀으로 눅눅해진 신발이나 발에 뿌리면 악취를 제거해준다. 핫트랙스에서는 땀은 물론 땀냄새를 억제해주는 데오드란트 제품을 할인 판매 중이다.

◆습기 잡아라! 레인 아이템

올해는 평년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점쳐지면서 레인부츠가 필수품으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길이·색상·굽 높이가 다양해 선택의 폭도 넓다. 우비 역시 세련된 제품이 대거 등장했다. G마켓에서 판매 중인 ‘레인 케이프’는 기능성에 화려한 색상까지 더했다.

/박지원기자 pjw@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