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할인마트 된장 제품 코너가 다이아몬드를 찾으려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다.
청정원 순창은 30일까지 ‘재래식 안심생된장 속 1캐럿 다이아몬드 5개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GPS를 통해 다이아몬드의 이동 경로와 숨겨진 장소에 대한 암호를 소셜미디어에서 공개하고 이 암호를 푼 소비자가 500만원 상당의 1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찾아나서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소비자에게 경품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점을 특이점으로 꼽았다. 이어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쌍방향 소통에 나섰다는 점이 이 이벤트가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지는 많은 경품 이벤트에 지쳐 있던 소비자는 대부분 경품 이벤트에 대해 당첨 확률이 낮아 이벤트 참여에 망설이게 된다. 공정하게 기회가 주어지는지에 대한 소비자의 의구심도 참여도를 낮추는 데 한몫한다.
반면 이번 재래식 안심생된장 이벤트는 다이아몬드 경품 제품에 GPS를 장착해 출고 후 소매점에 도달하기까지 이동 경로를 추적한다. 된장의 이동 경로 정보는 소비자에게 실시간 공개함으로써 이벤트의 신뢰도와 참여도를 높인 점이 확연히 차별화된다.
특히 경품 제품 안에 GPS 수신기를 장착하는 이벤트는 국내 식품업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소비자로부터 신선하고 획기적인 이벤트라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재래식 안심생된장의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doenjang_cs) 트위터(@doenjang_cs) 및 미투데이(http://me2day.net/doen jang_cs)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이아몬드가 숨겨진 장소의 암호를 매일 제공한다.
장소 암호만 해독하면 누구나 1캐럿 다이아몬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주요 요인이기도 하다.
대상㈜ 청정원 마케팅 허담 상무는 “기존 마케팅 방식에서 탈피해 소비자가 신뢰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쌍방향으로 소통하면서 재래식 안심생된장이 소비자의 마음속에 자리 잡았다”며 “청정원 순창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장류 시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유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