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작은 거인’ 김선빈 3점포!

KIA, LG 잡고 3위 점프 이대호 시즌 14호 솔로

프로야구 최단신인 KIA의 ‘작은 거인’ 김선빈이 선제 결승 스리런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 이대호는 시즌 14호 홈런을 날리며 홈런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갔고, SK는 9회 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김연훈이 끝내기 투런 홈런을 날리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삼성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 로페즈 7이닝 무실점 5승

KIA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와의 원정경기에서 3회 김선빈의 스리런(2호), 9회 김상현의 투런포(5호) 등을 묶어 8-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시즌 27승23패를 기록한 KIA는 이날 한화에 패한 삼성을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KIA 선발 로페즈는 7이닝 7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2패)을 기록했고, LG 김광삼은 5⅔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 SK 김연훈 끝내기 투런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SK 경기는 역전에 재역전을 반복한 극적인 승부였다. SK는 2회 말 박정환의 1타점 희생타로 먼저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자 두산이 4회 초 최승환의 솔로 홈런(1호)과 이종욱의 1타점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6회 정근우의 3점 홈런(5호)이 터지며 SK가 4-2 재역전에 성공했고, 두산은 7회 최준석의 1타점 1루타, 8회 김현수의 1타점 1루타로 4-4 동점을 만든 뒤 9회 김동주의 솔로 홈런(5호)으로 다시 한번 5-4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9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SK는 두산 정재훈을 상대로 최정이 2루타로 걸어나간 뒤 김연훈의 극적인 시즌 마수걸이 투런포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9회 등판한 정대현은 김동주에게 홈런을 맞고도 행운의 시즌 2승(1패)째를 거뒀다.

◆ 송지만 결승 투런 넥센 V

넥센은 사직구장에서 롯데를 상대로 난타전 끝에 9회 송지만의 결승 투런포(3호)로 11-10의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이대호는 6회 솔로 홈런을 날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화는 대전구장에서 삼성을 상대로 3-3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8회 말 신경현의 결승타로 4-3의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