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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관계

[위험한 관계] 더글라스 케네디 / 밝은세상

빅피처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가 워킹우먼을 전면에 내세우고 독자를 찾아왔다. 국내에 소개되는 그의 두 번째 책은 일하는 여성이 겪는 인생역경담이다. 저자는 워킹우먼의 대표 격으로 독립적인 미국인 여기자 샐리 굿차일드를 주인공으로 세웠다.

영국인 기자 토니 홉스를 만난 샐리는 의도치 않게 임신을 하게 되고 때마침 본사로 발령이 난 토니를 따라 영국으로 이주한다. 타지에서 힘겨운 출산 과정을 견디던 샐리는 가정에 충실하지 않은 남편 토니와의 불화 등으로 산후우울증을 앓게 되고 결국 이혼을 결심한다.

실용적인 비관주의자인 영국인 토니와 고답적이고 진부한 ‘파이팅’ 정신을 끌어안는 보수적 경향의 미국인 샐리는 치열한 법정공방을 벌인 끝에야 이혼한다.

작가는 샐리와 토니의 대립을 통해 여성과 남성, 진실 대 거짓, 부인 대 남편, 영국인 대 미국인, 영국 사회와 미국 사회의 대립을 중층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일하는 여성의 위기감, 불행 극복 의지 등은 주제와 어우러져 이 시대 모든 워킹 우먼을 응원한다.

여성의 심리를 세밀하게 포착, 묘사하고 있으며 미국·영국·프랑스 등에서 거주하고 세계 각지를 여행한 작가의 경험이 책에 녹아들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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