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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지구를 생각해야죠

롯데마트 종량제 봉투 효과 톡톡… 친환경 소비 확산

구호만 난무했던 환경보호가 실천으로 옮겨지고 있다.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도 적극적 구매로 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5월부터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극약처방을 내렸다. 대신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판매, 지난 1년 동안 645만장을 팔았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자사 고객 20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일회용 비닐봉투에 물건을 담아가는 손님은 전혀 없었다. 장바구니(34%)와 종이로 된 상자·봉투(32%), 재사용 종량제 봉투(17%)가 이를 대체했다.

또 일회용 비닐봉투를 쓰지 않는 롯데마트의 정책에 58%가 공감한다고 답할 만큼 환경보호에 대해 소비자의 인식도 확산하고 있다고 롯데마트 측은 설명했다.

친환경·유기농 식품 판매로 잘 알려진 생활협동조합은 초창기부터 생활재 제품 영역을 꾸준히 개발, 상품화했다.

두레생협의 EM비누는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합성계면활성제 등 화학첨가물은 빼고 분해력을 높이는 첨가물을 넣어 환경정화 작용을 돕는다. 도마·칼·식기 등 주방용품 살균에 사용하는 다목적 살균소독수는 곡물에서 추출한 발효주정을 사용해 자연과 인체에 무해하다. 생협에 가입해야 구매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었다. 숲소리는 아프리카·유럽 등 각지에서 구입한 나무 20여 종을 100% 수작업으로 깎아 형태를 낸 후 아마씨 기름으로 마감한 친환경 장난감을 만든다.

교구를 입에 물고 빨 어린이에게 해로운 플라스틱 성분의 색소는 쓰지 않아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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