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화는 험한 산길에서 안전한 보행을 돕고 발 건강을 지켜주는 필수품이다. LG패션의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가 바위가 많은 국내 산악 지형에 맞춰 만든 등산화 ‘LGK 시리즈’를 선보였다. 독자개발한 아웃솔을 사용해 접지력을 높여 미끄럼을 방지했다. 또한 발목을 완전히 감싸주는 미드컷 스타일을 적용해 부상도 막는다. 특히 화사한 색상과 날렵하고 매끈한 패턴으로 아웃도어뿐 아니라 캐주얼 차림에도 잘 어울린다.

◆새로 나온 라푸마 등산화

소닉 트레일 슈즈는 무리한 활동에도 관절에 가는 충격을 최소화했다. 세련된 디자인이라 캐주얼 스니커즈 대용으로 신기에 좋다. 가격은 19만원.

라이온 LC 트레일 슈즈는 메시 소재로 통풍성과 경량성을 극대화했다. 미드컷으로 가까운 산행에 적합하다. 카키와 핑크 두 컬러로 가격은 18만원.

패트릭 고어텍스 등산화는 국내 지형을 고려한 아웃솔을 써 산행시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 구조를 갖췄다. 가볍고 내구성이 탁월한 메시 원단과 인조가죽을 사용했으며, 오렌지 스티치로 포인트를 줬다. 가격은 19만원.

크룩스 릿지산행용 등산화는 미끄럼방지 창을 사용하고, 신발 안에서 발이 도는 경우가 거의 없어 릿지 등반에 적합하다. 가격은 14만5000원.

/박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