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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봉중근 6⅓이닝 무실점 첫승

KIA, 두산 꺾고 4연승 행진

오랜 침체에 빠졌던 롯데가 19일 만에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KIA는 선발 트레비스의 호투로 4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대구 SK전에서 뼈아픈 실책으로 무너졌다.

롯데는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라이언 사도스키의 호투 속에 손아섭의 선제 3점 홈런과 강민호의 쐐기 솔로포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했다.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둔 롯데는 5월 들어 7승2패의 상승세를 이어가 이날 3연패에 빠진 넥센을 7위로 밀어내고 19일 만에 6위로 복귀했다.

잠실에서는 LG가 한화를 1-0으로 물리치고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돌아온 에이스’ 봉중근은 6⅓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포수 조인성의 기막힌 블로킹도 승리를 거들었다. 한화는 0-1로 뒤진 9회 초 마지막 공격에서 이여상이 중전안타를 때리고, 장성호가 볼넷을 골라 무사 1, 2루의 역전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최진행이 삼진으로 물러나고 정원석은 2루수 플라이에 그쳤지만 이양기가 극적인 좌전 안타를 날렸다.

대주자였던 전현태는 곧바로 3루를 돌아 홈으로 쇄도했지만 LG 좌익수 이병규의 송구에 아쉽게 아웃되고 말았다.

KIA는 광주구장에서 두산을 상대로 선발 트레비스가 5⅔이닝을 7피안타 3실점으로 막아 4연승을 달렸다. 두산의 교체 용병 페르난도는 5이닝 동안 6안타와 사사구 8개를 남발하며 5실점(4자책)해 패전투수가 됐다.

KIA는 1회 이범호가 밀어내기 볼넷, 김상현은 희생플라이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3회에는 실책 속에 1점을 보탠 KIA는 4회 이범호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5-0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6회 이원석의 2점 홈런 등으로 3점을 만회했지만 KIA가 6-4로 승리했다.

삼성은 대구 SK전에서 뼈아픈 실책으로 무너졌다. SK는 3회 임훈이 우중간 3루타로 2타점을 올렸고 5회에는 정근우와 박재상이 적시타를 날려 4-0으로 앞섰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6회에 배영섭, 박한이, 박석민의 연속 3안타 등으로 2점을 뽑고 9회말에는 2사 1, 2루에서 배영섭이 2타점 2루타를 날려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그러나 10회 초 삼성은 1루수 박석민이 평범한 땅볼을 놓쳐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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