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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함에 성숙함 덧입다

■ ‘성년의 날’ 데이트룩 과감한 미니스커트 도전

특별한 날, 예쁘게 보이고 싶은 건 당연한 마음이다. 특히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성년의 날(16일)’에는 소녀티를 벗고 ‘여인’으로 거듭나고 싶다. 하지만 자칫 오버하면 ‘언니 옷 빌려 입었다’는 소리를 듣기 십상이다. 평소 입던 원피스와 쇼트 팬츠로 풋풋함과 성숙함의 간극을 좁히는 것이 중요하다.

◆원피스로 ‘러블리 걸’ 변신

스무 살의 감성을 표현하기엔 원피스가 제격이다. 하늘하늘한 시폰 소재는 여성스럽고, 스트라이프 패턴·비비드 컬러의 미니 원피스는 발랄해 보인다.

시스템 마케팅실의 최은정 주임은 “특별한 날 데이트룩으로 파스텔 컬러나 베이지·화이트 등 모노톤을 골랐다면 한결 성숙한 느낌을 낼 수 있다”며 “쌀쌀한 저녁 날씨를 대비해 얇은 카디건이나 재킷을 덧 입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일자형이나 A라인 원피스는 펑퍼짐해 보일 수 있다. 이럴 땐 얇은 벨트를 허리선보다 살짝 높게 매면 다리도 길고 날씬해 보인다. 여기에 가죽 소재의 크로스 백이나 클러치를 들면 ‘러블리 걸’로 변신할 수 있다.

◆쇼츠·미니스커트로 깜찍하게

평소 얌전한 스타일을 고수해온 여성이라면 이날만큼은 ‘반전 스타일’에 도전해보자. 쇼트 팬츠나 미니스커트 등 ‘하의실종’ 패션은 상대 남성의 마음을 뺏기에 충분하다.

클럽모나코 마케팅실 이정미 대리는 “과감한 노출 패션도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며 “블라우스나 니트와 함께 입으면 단아하고, 프린트 티셔츠를 코디하면 상큼한 캠퍼스룩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리를 훤히 드러내기가 부담스럽다면 니삭스·레깅스를 신고, 원색의 가방이나 시계 등 톡톡 튀는 액세서리로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박지원기자 pjw@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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