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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장성호 투런 한화 구했다

9회 짜릿한 역전 결승포……리즈 9이닝 2실점 패전

장성호가 9회 역전 결승 투런 홈런을 날려 침몰해가는 ‘한화호’를 구해냈다.

장성호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와 원정경기에서 0-1로 뒤지던 9회 초 투런포로 한화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한화 선발 양훈은 5이닝 동안 5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구원 등판한 박정진이 3이닝 무실점, 마무리 오넬리가 1이닝을 무실점 처리해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한화는 전날 역전패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32경기 만에 10승 고지에 올랐다. 또 지긋지긋한 LG전 7연패의 늪에서도 탈출했다.

8회까지는 LG 분위기였다. 4회 이병규의 솔로 홈런(6호)과 선발 리즈의 완벽에 가까운 피칭으로 1-0의 리드를 계속 이어갔다. 그러나 9개의 탈삼진을 잡으며 무실점 행진을 펼치던 리즈는 9회 강동우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고 장성호에게 결국 투런 홈런을 허용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사직구장(롯데-넥센), 광주구장(KIA-두산), 대구구장(삼성-SK)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한편 SK 김성근 감독은 이날 부진한 좌완 에이스 김광현을 2군으로 내리고 김태훈을 불러올렸다. 김광현은 올시즌 6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2패 방어율 4.08을 기록하고 있다.

/김민준기자 mjkim@metroseoul.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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