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로 인기몰이 중인 황정음이 바쁜 스케줄 가운데서도 S라인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는 황정음은 스케쳐스 운동화와 기능성 레깅스를 갖추고 틈틈이 움직인다고 말했다. 다음은 출퇴근길 살빼기 비법이다.

◆출퇴근길 지하철·버스 안: 손잡이를 잡은 상태에서 무릎은 편 채로 발뒤꿈치를 들면서 동시에 양팔을 당겼다가, 팔을 살짝 펴면서 반대로 발가락 들어주기를 반복한다.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가만히 서서 발뒤꿈치를 서로 닿을 정도로 가까이 두고 앞발은 90도로 벌린다. 엉덩이와 허벅지 안쪽에 힘을 주고 조여주면서 발뒤꿈치를 올렸다 내린다.

◆걸어서 출퇴근: 파워 워킹의 자세로 걷되 일반 걸음보다는 발의 보폭을 크게 해 자연스럽게 앞으로 던지듯이 발을 벌려 뒤꿈치부터 발바닥 전체를 닿게 한다. 엉덩이에 힘을 주고, 앞으로 발을 멀리 뻗는다.

/박지원기자 pjw@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