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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박용택 3연타석 홈런포

전날 이어 첫 타석 투런 쾅… 이대호 4년 만에 도루

박용택의 3연타석 홈런을 앞세운 LG가 난타전 끝에 롯데를 꺾고 3연전을 싹쓸이했다. 삼성은 이틀 연속 두산을 제압했고, 한화는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SK는 무서운 뒷심으로 KIA에 역전승했다.

LG는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와 원정경기에서 1회 박용택의 선제 투런 홈런(6호)을 포함해 타선에서 11안타가 터지며 8-7로 승리했다. 박용택은 전날 2연타석 홈런에 이어 이날 첫 타석 투런으로 데뷔 첫 3연타석 아치를 쏘아 올리는 등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는 0-5로 뒤지다 4회 말 강민호의 1타점 1루타를 시작으로 5회 이인구의 2타점 1루타, 홍성흔의 2타점 1루타, 조성환의 2타점 2루타 등 대거 6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6회 초 조인성에게 1타점 1루타를 혀용하는 등 3점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롯데 선발 송승준은 5⅓이닝 8피안타 1탈삼진 7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빅보이’ 이대호는 0-2로 뒤진 2회 좌중간 안타로 출루한 뒤 홍성흔의 타석 때 깜짝 2루 도루를 하는 진기한 장면을 연출했다. 개인 통산 8번째로 2007년 4월 29일 두산전 이후 1460일 만에 도루였다.

삼성은 잠실구장에서 두산을 상대로 선발 윤성환이 5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최형우가 2회 선제 솔로 홈런(3호)과 3회 1타점 2루타를 뽑는 등 3타수 2안타 2타점의 맹활약으로 6-3으로 승리했다. 두산에 2연승을 거둔 삼성은 2위 두산과의 격차를 한 경기 차로 좁혔다. 삼성의 철벽 마무리 오승환은 1⅓이닝을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 7세이브를 수확했다.

SK는 광주구장에서 KIA를 상대로 1-3으로 뒤지던 3회 정상호, 최정의 1타점 적시타를 묶어 역전에 성공한 뒤 7회와 9회 각각 2점씩을 보태 8-4로 승리했다. KIA 에이스 윤석민은 선발등판해 4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SK 박진만은 이날 대타로 출전했다가 서재응의 볼에 얼굴을 맞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넥센은 한화를 상대로 7회 김민성의 결승타를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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