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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피겨 여왕'의 정열적 지젤

김연아 “빙질 적응 끝”… 고난도 점프 완벽

‘피겨 여왕’ 김연아(21)가 25일부터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13개월 만에 현역 복귀전을 치른다.

22일 모스크바에 도착해 빙질 적응을 하고 있는 김연아는 쇼트 프로그램 위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현지에서 김연아의 훈련을 지켜본 빙상연맹 관계자는 “김연아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등 고난도 점프를 거침없이 소화했고, 표정과 손짓을 통한 표현력은 더 성숙해 진 것 같다”며 “최고의 컨디션”이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연아는 24일 훈련을 마치고 “그동안 탔던 아이스링크와 빙질이 많이 달라서 처음에는 긴장했는데 계속 연습하면서 점프와 스핀, 스텝 등이 다 제자리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할 ‘지젤’에 대해 “기쁘면서도 슬픈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려 노력했다. 프로그램 막바지에 강한 음악과 함께 나오는 힘찬 스텝 연기가 포인트”라고 전했다.

김연아와 함께 출전하는 곽민정(17)도 내년 한국의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을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김연아와 곽민정의 종합 순위 합이 ‘13’ 이하면 내년 세계선수권에 3명의 선수를 내보낼 수 있다.

강력한 경쟁 상대인 일본 선수들이 대지진 여파로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한국이 출전권을 3장으로 늘리는 것은 희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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