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타고 갈 필요 없다. 국내에서도 동남아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들이 곳곳에서 열린다.

웅진플레이도시에서는 태국을 대표하는 물 축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웅진플레이도시는 태국 ‘송크란 축제’를 소재로 한 ‘2011 송크란’을 이달 말까지 개최한다. 송크란 축제는 매년 4월에 열리는 태국의 새해 맞이 축제로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물의 축제다.

축제 기간 동안 라이프 가드들은 대형 물총을 가지고 다니면서 고객들과 함께 서로에게 물을 뿌려주는 ‘물의 전쟁’ 타임을 운영하고, 플래시몹 타임에는 물 뿌리기 댄스도 선보인다. 또 대형 물 대포와 함께 징검다리 건너기 게임을 진행해 성공하는 고객에게 미니 물총을 선물로 준다.

이번엔 맛으로 느끼는 동남아다. 곤지암리조트는 다국적 아시안 다이닝인 미라시아에서 ‘동남아 커리’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봄 분위기에 어울리는 노란색 커리로 눈까지 즐거운 5가지 커리메뉴와 세트메뉴를 즐길 수 있다. 3∼4명이 먹어도 충분학 태국식 우럭 튀김요리 ‘쁠라 토드 라드 프릭’, 태국식 우동 ‘카오산 누들’, 껍질째 먹는 게튀김 요리 ‘뿌 팟 뽕가리’ 등을 준비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호텔은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반얀트리 푸껫 사프론 레스토랑 셰프를 초청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반얀트리 푸껫 사프론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 10여 가지와 3가지 타이 스타일 칵테일을 함께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