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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나뚜루 사장님’은 좋겠네

■‘빙과 1위’ 롯데 아이스크림 가맹점, 본사서 원스톱 지원

롯데제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는 브랜드와 가맹점주 동반성장을 위한 ‘프랜차이즈 투자 시스템’을 20일 공개했다.

먼저 눈에 띄는점은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인 것이다. 나뚜루는 투자비용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판매 장비를 4000만원 한도 내에서 무료로 설치해준다. 비용은 점포를 운영하면서 무이자로 분할 상환할 수 있다.

나뚜루의 창업 지원을 받은 창업 희망자는 초기 자금 6000만원(12평 기준·임대료 제외)이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나뚜루 전문 매장을 시작할 수 있다.

◆가맹비 60% 마케팅에 재투자

나뚜루는 가맹비의 60%를 매장 오픈 시 로컬 스토어 마케팅 비용으로 재투자하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보통 프랜차이즈업체의 가맹비는 소멸성 비용으로 가맹점에 직접 혜택이 돌아오지 않는다.

나뚜루는 매장 오픈 후 안정적인 운영단계로 올라서기 위해 최소 3개월이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가맹비 일부를 오픈 초기 판촉 비용으로 지원한다. 나뚜루 전문점의 개점 초기 정착을 돕겠다는 의중이다.

◆‘빙과업계 1위’ TV홍보 든든

본사의 지속적인 지원과 신뢰성은 가맹점 개설 시스템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다. 나뚜루는 국내 빙과업계 1위 롯데제과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여느 프랜차이즈보다 본사 신뢰도가 높다.

자본력뿐만 아니라 우수한 제품개발력, 매장 오픈 전 교육부터 오픈 후 정착까지 지속되는 본사의 밀착 지원, TV 광고를 포함한 활발한 마케팅 등은 가맹운영주의 매장 운영 안정성을 높여준다. 이뿐만 아니라 포장용 드라이아이스와 맛보기용 제품 무상 지원 등으로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높인다.

롯데 나뚜루 안상기 팀장은 “현재 실시하는 가맹 투자 시스템은 초기 매장 투자자에게 최대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본사와 가맹점 동반 성장이라는 올해 최우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가맹 시스템 구축과 적극적인 본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가맹문의는 전화 혹은 나뚜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 www.natuur.co.kr·02)2670-6449

/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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