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한 사람이 돈을 아낀다. 온라인 쇼핑몰들이 반값 할인 행사를 열고 있다. 기간이 한정돼 있고 선착순이라 서둘러야 한다.

G마켓은 내일(20일)까지 제철 수산물을 최대 50% 싸게 판매하는 ‘배 들어오는 날’ 기획전을 진행한다. 영덕·완도 등과 제휴해 중간 유통과정 없이 산지에서 바로 배송해 저렴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생물 상태로 받을 수 있다.

올해는 황사·방사능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은 해조류와 영양상품 등을 선보였다. ‘완도 다시마’(2㎏·4900원), ‘찌개용 전복’(400g·8500원), ‘홍게’(15미·1만8900원) 등으로 시중보다 40∼50% 싸다.

어린이날 선물을 고민하는 부모를 위해 옥션은 다음달 4일까지 ‘어린이날 선착순 15만 명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물 구입 시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나눠주고 어린이날 추천 선물을 최고 50% 선착순 할인해준다.

장난감·유아동 의류·게임 카테고리에서 쓸 수 있는 2000원 할인쿠폰은 총 10만 장 선착순으로 발행하는데, 옥션 회원이면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다. 카테고리 매니저 추천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뚱이 화이트보드&자석판 양면이젤’은 39% 할인된 1만9100원에, 승용완구 ‘로드에이스 12V형’은 32% 할인된 12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박지원기자 pjw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