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감독 양효주, 스타 포토그래퍼 목나정, 3D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 등 잘나가는 젊은 여성 3인이 생애 첫 레이스를 꿈꾸는 ‘그녀들’을 돕는다.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6월 4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나이키 우먼스 레이스 서울 7K’ 대회를 기념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첫 번째 달리기 스토리를 단편영화·뮤직비디오·디지털 화보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참가 희망자는 22일까지 나이키 러닝 블로그를 통해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면접으로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영화·뮤비·화보 중 자신이 선택한 분야의 감독과 직접 자신의 러닝 스토리를 제작할 수 있으며, 작품은 6월 레이스 때 공개된다.

베스트 콘텐츠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참가자는 올가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나이키 우먼스 마라톤 대회 참가 기회를 얻는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나이키 우먼스 레이스 서울 7K’ 대회는 지난 2월 상파울루를 시작으로 6월 서울 대회를 거쳐 1년 동안 전 세계에서 펼쳐지는 여성들을 위한 글로벌 러닝 축제다.

문의:nikerunningblog.com /박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