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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류현진, 최정에 3점포 헌납

6이닝 5실점 첫승 실패…KIA 서재응 구원투입 V

시즌 첫 승에 세 번째 도전한 류현진(24·한화)이 또 무너졌다. KIA는 서재응을 마무리로 투입해 넥센을 제압했다. 두산은 롯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고, 삼성은 차우찬의 호투를 앞세워 전날 연장 접전 끝에 LG에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류현진은 1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와 원정경기에서 3회까지 탈삼진을 4개나 잡아내며 역투를 펼치다 4회 임훈과 정상호에게 안타를 내준 뒤 최정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6회에도 최동수와 최정에게 각각 1타점 적시타를 내줘 6이닝 5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SK는 최정이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류현진을 무너뜨리는 첨병으로 나서며 한화를 5-1로 꺾고 1위를 질주했다. 반면 한화는 6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 한화 유격수 이대수는 4회 팀의 유일한 득점인 솔로 홈런(4호)을 터뜨려 홈런 부문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KIA는 넥센과 홈경기에서 선발 양현종과 구원으로 나선 서재응의 호투로 6-3 승리를 거뒀다. KIA는 2-2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6회 말 김주형의 2타점 2루타와 김상훈의 1타점 2루타, 안치홍의 3타점 2루타 등 대거 4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7회 초 바로 위기가 찾아왔다. 양현종에 이어 구원 등판한 손영민이 2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한 것. 그러자 바로 조범현 감독은 서재응을 투입했다. 서재응은 박정준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허용해 1점을 줬지만, 대타 이숭용을 땅볼로 처리해 급한 불을 껐다. 이어 8,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 세이브를 챙겼다.

두산은 사직 원정에서 2-6으로 뒤지던 6회 정수빈의 1타점 1루타와 김현수의 1타점 희생타, 김재환의 2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뒤 7회 다시 정수빈이 역전 1타점 결승타를 날려 롯데를 7-6으로 제압했다. 두산의 세 번째 투수로 나선 고창성은 1⅔이닝 무실점으로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은 잠실구장에서 LG를 상대로 1회부터 가코의 2타점 1루타와 조동찬의 1타점 적시타를 묶어 3-0으로 달아났고, 7회 삼성 불펜 임찬규의 폭투로 2점을 더해 승부를 갈랐다. 삼성 선발 차우찬은 8이닝 동안 8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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