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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드레스 무장! 싱글 모여라

■ ‘블랙데이’ 파티 싱글 탈출 코디법

‘무적의 솔로’들을 위한 ‘블랙데이(14일)’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블랙데이는 지난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사탕·초콜릿을 주고 받지 못한 남녀가 만나 외로움을 달래는 날로 곳곳에서 싱글파티가 열린다. 이날은 어느 때보다 ‘잘’ 입어야 솔로탈출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드레스코드는 블랙데이의 이름에 맞게 ‘블랙’이다. 온라인쇼핑몰 스타일티바의 홍세화 스타일리스트는 “싱글파티에서는 평소와 다른 반전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매력을 어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귀여운 베이글녀, 좀 더 성숙하게

평소 ‘귀엽다’ ‘동생같다’는 말을 주로 들었던 여성들은 좀 더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할 필요가 있다. 레이스 장식에 허리 라인이 잘록한 블랙 미니 원피스는 귀여움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완소 아이템. 여기에 발등이 보이는 구두에 양말을 신으면 깜찍함도 뽐낼 수 있다. 쌀쌀한 저녁 날씨를 감안해 회색의 아우터를 매치하면 차분해 보인다. 소품은 강렬한 색상을 선택한다. 레드 컬러 숄더백은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시크한 도시녀, 보이쉬하게 무드업

심플한 컬러 매치로 ‘차도녀’의 이미지를 고수해왔다면, 이성에게 빈틈없는 여성으로 비춰졌을 가능성이 높다. 이럴 땐 보이시한 스타일로 친근함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

어깨가 각진 셔츠나 견장이 달린 블랙 블라우스에 데님 쇼트팬츠를 매치하면 기존의 시크한 매력과 함께 보이시함을 보여줄 수 있다. 신발 매치도 중요하다. 앞코가 뾰족한 하이힐보다는 투박한 워커힐이 잘 어울리고 의외로 날씬한 각선미도 살려준다.

◆털털한 보이녀, 시크하게 레벨업

털털한 매력녀라도 이날 만큼은 ‘남동생’ 이미지를 벗어야 한다. 그동안 숨겨왔던 각선미를 드러낼 과감한 패션에 답이 있다. 타이트한 블랙 미니스커트에 하늘하늘한 시폰 블라우스가 제격이다. 부담스럽다면 상의는 박시한 프린트 티셔츠로 대체해도 좋다. 전체적으로 밋밋하다 싶을 땐 하늘색 테일러드 재킷으로 화사함을 살려준다.

/박지원기자 pjw@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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