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러닝 프로그램 ‘에너지런(N-ergy run)’ 시즌 2를 실시한다.

내일(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주 동안 매주 수요일(오후 7시30분∼9시30분)과 토요일(오전 9시30분∼11시30분), 총 18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의 수준과 목적에 맞게 3개의 클래스로 나누고, 육상선수 출신의 트레이너 등 전문 강사 6명이 맞춤 강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에너지런 시즌 2에서는 매회 다른 미션을 주고, 이를 달성할 경우 스페셜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재밌는 요소를 더했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수요일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뉴발란스의 새로운 러닝화 ‘레브라이트 890’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매회 남녀 탈의실을 설치하고, 간단한 식음료를 제공한다.

◆여성용 신발, 사과 1개 무게

‘뉴발란스 레브라이트 890’은 경량성·충격흡수성·내구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혁신 기술 ‘레브라이트’가 적용된 러닝화로 기존 초경량화보다 18% 이상 가볍다. 여성용 240㎜ 사이즈의 경우 사과 1개와 비슷한 217g에 불과하다.

날렵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과감한 컬러 배색이 특징이다. 가격은 남성용·여성용 모두 11만9000원.

문의: blog.naver.com/ner gyrun·02)334-6274

/박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