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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온라인몰 뜬 남자 큰손들

온라인몰에서 ‘찬밥’ 취급을 당하던 남성들이 ‘큰손’으로 떠올랐다. 특히 자신을 가꾸는 남성들 덕분에 패션·뷰티 분야의 매출이 껑충 뛰어오르면서 온라인몰은 ‘남심(男心) 잡기’에 주파수를 맞추는 중이다.

◆남성 1인당 결제액 2∼3만원 많아

패션몰 엔조이뉴욕은 지난해 11월 남성패션 전문관 ‘뉴욕맨’(NY MEN) 오픈 이후 최근까지 남성 회원 가입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남성 카테고리 매출은 150% 이상 증가했다. 뉴욕맨은 해외 유명 브랜드·국내 인기 아이템을 엄선하고, 코디 서비스로 차별화했다.

롯데닷컴의 남성 전문관 ‘롯데맨즈’의 최근 한 달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늘었다.

오픈마켓 11번가에서도 남성 고객은 ‘귀한 손님’이다. 오픈마켓 11번가가 지난해 해외쇼핑 패션 카테고리 매출 분석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3배가량 높았으며 1인당 결제 금액도 남성이 평균 2∼3만원 많았다.

11번가 홍보팀의 문지형 매니저는 “해외 쇼핑 분야의 경우는 프리미엄 진에 대한 20∼30대 남성층의 수요가 커 매출 비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남심 잡기’ 특화 마케팅

남성 고객의 씀씀이가 커지자 온라인몰은 특화된 마케팅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옥션은 7일까지 니트·팬츠 등 남성 패션상품을 최대 51% 할인하는 기획전을, G마켓은 ‘금주의 신상 무조건 반값’ 코너에서 간절기 아이템을 반값에 판매한다.

/박지원기자 pjw@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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