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서적의 어려운 단어도 없고 소설보다 두께가 얇아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영어책이 나왔다.

‘영어슈퍼리딩훈련’은 미국 초1 학년생부터 중1 학생이 가장 많이 공부하는 교과서 4종의 사회·과학·지리·언어·미술 등 교과에서 핵심 문장과 배경지식을 뽑아 지문을 만들었다. 수준은 초급부터 고급까지 단계적으로 나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

원서처럼 구성된 본 책과 어휘·독해·듣기를 한 권에 끝낼 수 있는 훈련북으로 나뉘어 있어 학습 능률을 높인다. 훈련북은 직독·직해에 도움이 되는 끊어 읽기와 의미 단위별 영어표현을 제공, 잘 활용하면 영문 이해력은 물론 어휘와 문장 구조 파악 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키출판사 김기중 대표는 “영어 공부의 패러다임이 바뀌어 눈앞의 입시만 해결하는 영어가 아닌 근원적으로 영어가 달라지는 공부법이 절실하다”며 “‘영어슈퍼리딩훈련’으로 미국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표현은 물론 다양한 상식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