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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70% 동맥질환 탓… 기름진 음식 피하라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앓았던 심부전증 원인과 예방법

지난달 세상을 떠난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사망 원인은 ‘울혈성 심부전증’. 만성 심부전증의 가장 흔한 형태로 심장 기능이 떨어져돼 숨이 가쁘고 부종이 생기며, 심장 내의 혈액을 효과적으로 배출하지 못해 폐에 점차 물이 고이는 질환이다.

이 같은 심부전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70% 정도가 심근경색과 같은 관상동맥질환에서 발전한다. 따라서 관상동맥질환을 조심하는 것이 심부전 예방법 중 하나다.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혈전이 쌓이면 혈관이 좁아져 심근경색·협심증 등의 관상동맥질환을 유발한다.

관상동맥질환 예방을 위해선 고혈압·당뇨병을 관리하고, 혈액이 탁해지지 않게 콜레스테롤 수치도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짜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식습관을 버리고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 관리를 해야 한다.

하지만 중증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은 심혈관 질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적절하게 약물치료로 병행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심혈관 질환 예방약으로는 저용량 아스피린이 있는데, 이는 혈전이 응집되는 것을 막아준다.

이미 심부전증 진단을 받은 환자라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부정맥·빈혈 등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과식·비만은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소량의 식사를 여러 번 나눠 먹고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박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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