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인천 신세계점 오픈을 앞두고 지난 29일 VIP 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H&M은 31일 인천 신세계점 오픈에 앞서 인천 지역의 트렌드 세터·블로거·모델·연예인·백화점 고객을 위한 H&M VIP 파티를 진행, 매장을 미리 공개했다.
H&M이 선보이는 인천 신세계점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최초의 백화점 입점 매장이다. 매장의 영업면적은 약 2000평방미터의 3개층 규모로 외부와 바로 연결되는 자체 파사드 출입구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H&M의 한스 안데르손 지사장은 “H&M의 백화점 입점은 한국에서는 최초이자 브랜드 내에서도 보기 드문 경우로 인천 신세계점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 인천 지역의 고객과 가족들에게 더 좋은 쇼핑을 경험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예계 패셔니스타 총출동
이날 H&M 인천 신세계점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연예인들이 모였다. 배우 김민정, 정겨운, 이윤지, 윤소이, 유인영, 현영, 김준, 이켠, 가수 박정민과 빽가, 패션 모델이자 연기자인 김영광, 모델 휘황 등이 백화점 광장과 입구를 덮은 긴 레드카펫을 밟았다.
파티에 참석한 모든 연예인들이 H&M의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으로 꾸미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또 스타일리스트·블로거 등 600여 명이 참석해 H&M 신세계 인천점 VIP 파티 현장을 빛냈다.
이번 인천 신세계점은 가족 단위 고객을 타겟으로, 여성·남성·유아·아동에 이르는 모든 컨셉트의 의류와 액세서리로 구성했다. 또 최신의 트렌드를 제안하며 매일 새로운 아이템을 매장에 입고할 계획이다.
H&M의 스프링 패션 캠페인은 70년대의 플라워 프린트, 맥시 드레스 등의 영감을 받은 보호 시크 컨셉트로 수퍼모델 지젤 번천이 모델이다.
◆오픈 당일 기프트 카드 증정
H&M은 인천 신세계 매장 오픈을 기념해 31일 낮 12시부터 입장 고객 중 첫 100명에게 1만원~10만원의 랜덤 기프트 카드와 선물을 주고, 매번 31번째 고객에게는 특별히 마련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 오픈 당일 한정 상품으로 여성 블라우스 1만원, 남성 드레스 셔츠 1만5000원, 아동 티셔츠 60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다양한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