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연애 중인 백민서(27·여)씨는 요즘 고민에 빠졌다. 춥다는 핑계로 겨우내 영화관 데이트만 고집하는 바람에 남자친구가 토라져서다. 아직 꽃샘추위로 추운 날씨지만, 백씨는 이번 주말 남자친구와 사이클 데이트를 계획 중이다.
◆둘이 함께 하트코스 라이딩
서울 남쪽에는 ‘하트코스’라는 자전거코스가 있다. 양재천과 안양천을 따라 한강을 돌아오는 라이딩 코스로 그 모양이 하트와 닮았다고 해서 이름 지어졌다.
스피드보다는 가볍게 라이딩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평지 코스라 여성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코스 대부분이 자전거 전용도로로 포장돼 있어 안전하다.
하지만 자전거를 타고 강변을 달리면서 맞게 될 찬바람 걱정이 앞선다. 이때 윈드스타퍼 재킷을 챙겨 입어보자. 뛰어난 방풍성으로 완벽하게 바람을 막아준다. 또 내부의 수분과 열기는 밖으로 배출하고 외부의 수분·이물질의 유입은 차단시켜 주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쾌적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답답해서 여러 겹의 옷을 못 입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남자친구에게는 윈드스타퍼가 완소 아이템이다. 특히 윈드스타퍼 재킷이 가진 최고의 경량성은 사이클 데이트를 한층 가볍고 편하게 해준다.
◆윈드스타퍼 커플 재킷 추천제품
사랑하는 애인에게 아무 재킷이나 입힐 수는 없다. 아웃도어 재킷을 살 때는 윈드스타퍼 로고가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팔각형의 윈드스타퍼 브랜드 로고는 최고의 방풍성과 투습성을 보장한다. 기능성만 챙기다 스타일을 놓칠 순 없다. 새까만 바람막이 점퍼가 전부인 줄 아는 남자친구에게는 상큼한 색상의 재킷을, 개성이 강한 여자친구에게는 프린트 패턴의 윈드스타퍼 재킷을 추천한다.
⊙그 남자의 윈드스타퍼 재킷
코오롱스포츠 ‘윈드스타퍼 액티브쉘 2L 경량 하이브리드 재킷’은 재킷 앞뒤로 프린트 포인트를 줘 경쾌해 보인다. 특히 후드를 탈·부착할 수 있어 보다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새로운 윈드스타퍼 2L 원단을 사용해 기존의 방풍·투습성은 그대로 지켜주면서 안감 없이 입을 수 있게 만들어 가볍다.
소매 부분에 15D 경량 소재를 적용, 활동성까지 극대화했다. 마린과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26만원이다.
⊙그 여자의 윈드스타퍼 재킷
밀레 ‘윈드스타퍼 액티브쉘 HTP 스톤에이지 재킷’은 밀레 특유의 스톤에이지 패턴을 적용해 다른 제품에 비해 젊고 감각적인 것이 특징이다.
스타일을 중시하는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데, 윈드스타퍼 3L을 소재를 사용해 최상의 방풍성과 투습성을 실현했다. 색상은 허니 옐로·체리 핑크 두 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20만9000원이다.
/박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