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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데님 정도 입어줘야 패셔니 ‘엉클’

마에스트로 '영 데님' 주목

업무 특성상 미팅이 잦은 광고대행사 마케팅 이사 한정완(39)씨는 데님 예찬론자다. 요즘은 프레젠테이션이나 회의 등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서도 청바지를 즐겨 입는다. 한씨는 “일단 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코디하기가 좋고, 잘만 고르면 체형 단점까지 가릴 수 있다”며 칭찬을 늘어놓았다.

최근 아저씨 스타일을 벗어나 세련된 패션 감각을 뽐내는 30∼40대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청바지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LG패션 마에스트로의 최혜경 수석 디자이너는 “중년층 사이에서 격식을 차리면서도 젊은 감성이 돋보이는 ‘영 데님’이 주목받고 있다”며 “겉으로는 청바지처럼 보이지만 코튼 스판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인 제품은 꽃중년들 사이에서 ‘잇 아이템’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청바지 선택만큼이나 스타일링도 중요하다. 화사한 그레이나 단정한 네이비 컬러의 재킷과 코디하면 격식과 편안함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고, 스트라이프 셔츠·흰색 스니커즈와 매치하면 한결 젊고 세련된 감각을 뽐낼 수 있다.

/박지원기자 pjw@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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